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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이야기꽃도서관이 차은실 작가의 방 ‘우리, 따로 같이’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차은실 작가는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로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전시는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실에서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그림책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작가의 책상’, 그림책 속 혼자 있는 캐릭터를 주제로 한 ‘따로의 공간’, 그림책 속 함께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같이의 공간’으로 구성됐다.한다. 작가의 책상을 그대로 옮겨와 설치해 작가가 평소 사
광산구
류한희 지사장
2023.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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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우뚝 솟은 제주도엔 어머니 품 같은 오름이 있다. 제주도민들의 삶의 터전이요, 마을의 신앙이 응축된 오름은 한라산이 거느린다. 그 수는 자그마치 368개.우국이세문화원 이사장인 서울 남산 월명사 주지 월명 스님이 계묘년 신춘에 ‘제주도 369번째 오름’을 찾아 나선다.월명 스님은 369번째 오름을 “미지의 세계로, 제주인들의 희망과 이상, 그리고 미래 등을 아우르는 꿈의 공간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마치 이상향 ‘이어도’처럼.그러면서 “제주도 어딘가에 설정하게 될 가상의 369번째 오름은 놀이 ‘369’의 게임방식을 활용
인물포커스
서주원 기자
2023.02.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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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의 월명사 주지 스님인 월명 스님은 기후 재앙의 종착역은 오늘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현상으로 귀착될 수 있다고 24일 경고했다.우국이세문화원 이사장인 월명 스님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세상의 현실을 직시하자"며 "당부하건대 이 기후 위기를 우리의 눈높이로 보지 말자"고 부탁했다.월명 스님은 "21세기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 인류는 왜 이러는가. 우리 후대는 걱정도 하지 않는가. 부탁하옵건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도 잠시 헤아려 봅시다. 이렇게 지구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한민족은 물론 인류의 미래도 장담하기 힘듭니다"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1.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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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불행의 늪에 빠지는 일이 생긴다. 사기꾼에게 속아 재산을 잃어버릴 때도 있고, 중상모략에 명예를 잃고 힘겹게 쌓아올린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채로운 ‘끈’을 만들어야 하지만 사람을 믿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특히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은 이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어찌 말하겠는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지인이 있다. 그는 건실한 회사의 사장이었다. 실력도 좋고 배짱도 두둑한 터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었다.그런데 호사다마라 했던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1.0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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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앰베서더강남 지하 1층 보르도홀에서 ‘UN의 날 기념식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이 열렸다.이 행사는 국회 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주관했다.황우여 전 사회부총리는 이날 격려사를 했다. 황 부총리는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 상임고문이다. Q. 오늘은 ‘국제연합일’, 즉 ‘UN의 날’이다?A. 유엔은 우리나라로서는 잊을 수도 없고, 또 잊어서는 안 되는 국제기구다. 어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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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앰베서더강남 지하 1층 보르도홀에서 ‘UN의 날 기념식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이 열렸다.이 행사는 국회 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과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주관했다.행사 개회 선언은 전 미연방 하원의 3선 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전 의원이 맡았다. 김 전의원은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 상임고문이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김 전 의원을 인터뷰했다. Q. 한국엔 언제 오셨나?A. 오래됐다. 한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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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석 감독의 고향은 여수다. 1959년 출생했다. 여천군 율촌이 출생지인데, 고등학교는 순천에서 나왔다. 순천고 28회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학과 79학번인 주 감독의 데뷔작은 영화 ‘동승(童僧)’. 2003년 4월 11일 개봉됐다. 주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훨씬 전부터 영화 제작자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다룬 영화 ‘부활의 노래’가 첫 번째 데뷔작이다.“1990년 5·18광주화운동 10주년을 기념해서 청년 영화인들이 모였다. 5·18광주화운동이 10주년을 맞았는데, 광주에 대한 뭔가를 해야 될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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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 대변인이자 시사평론가인 김홍국 교수는 지난 8월 17일,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13주기 추모 평화음악회 ‘평화를 위하여’ 사회를 맡았다. Q. “호남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고향은?A. 나는 호남을 사랑하는 대표적 한국인일 것이다. 광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아버지의 고향인 구례, 어머니의 고향인 무안을 포함해 함평, 강진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2학년 때, 전주로 전학 가서 중·고·교 시절을 전주에서 보냈다. 대학 때부터 서울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태어나 자란 모든 것은 호남의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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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풍운동연대(약칭 ‘민정연’)은 지난해 10월 30일, 故 김대중 대통령과 故 노무현 대통령의 유훈을 받드는 ‘깨어 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을 자칭하는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출범시켰다. 어느새 출범 1년을 맞았다. 작년 10월 출범 당시, 민정연 송명식 상임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당은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전대미문의 전횡을 저질렀다. 특히 민주당의 가치인 도덕성을 무너뜨렸다. 이승만식 사사오입이라는 꼼수로 대선 경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결선투표도 무산시켰다. 민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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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전남 광양 시민광장에서는 여순민중항쟁 74주기 정부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이날 추념식엔 여순민중항쟁 유가족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념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과거사를 해결하고, 아픈 현대사를 치유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과 의료, 생활 지원금, 국가 기념일 지정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그간 여순민중항쟁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애써온 단체가 있다. 여순민중항쟁전국연합회다. 이 단체를 이끄는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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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9년 전, 전북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는 서해훼리호참사가 발생했다. 무려 29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4년 4월 16일,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맹골수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는 304명. 서해훼리호 참사의 희생자는 세월호 참사보다 12명이 적다. 세월호 참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악의 해양 참사로 손꼽히는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때 타계한 위도인 60여 명의 유가족 중엔 신명 씨가 있다. 서해훼리호위령탑보존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신명 회장 인터뷰 내용이다.Q. 서해훼리호 29주기를 맞은 소감은?A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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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오후 4시, 정읍시청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세계평화 및 한·일 문화, 경제 협력 교류 특별강연’이 열렸다.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의 초청으로 방한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정읍시 3·1운동기념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공동회장 김희선)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엔 김영진 이사장, 이학수 정읍시장, 정운천(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의원,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의원, 유성엽 전 국회의원, 김희선 공동회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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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용 ‘7단 자동변속기’가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10월 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세텍(SETEC)에서 바이젠은 ‘세계 최초 전기이륜차용 7단 자동변속기’ 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국내 자동변속기 연구개발 전문 중소기업인 바이젠(대표 김복성)이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배터리의 에너지 소비를 기존 대비 30% 정도 절감시킬 수 있고, 전기이륜차의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자동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뒤 상용화와 본격 보급을 위한 발표의 장 마련했던 것.이날 바이젠은 7단 자동변속기를 공개하며, 세계에서 3위의 이륜차 시장인
인물포커스
서주원 작가
2022.10.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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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서 소방청장직 유임이 결정된 이흥교 소방청장이 k채널 김주석 본부장,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사무총장, 이용희 부회장과 차담회(19일)를 가졌다. 새정부 100일이 넘어서는 시점이지만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구설수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이흥교 청장의 유임결정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보여지고 있어 국민들의 안도감과 소방공무원들의 기대감이 크다.소방청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7월 26일 출범한 조직으로 현재 이흥교 청장을 중심으로 총정원 84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물포커스
최향란 기자
2022.07.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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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미래교육 혁신과 지속적인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전국적으로 혁신교육지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 삶과 일치된 배움을 실현하고 마을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광산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유기적 협력을 위한 상설 지역교육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업 지원
광산구
용창영 기자
2022.05.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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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이하 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8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을 통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만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공무원 조리사와 교육공무직 조리사 간의 과도한 임금과 복리후생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장석웅 후보가 적극 노력할 것으로 믿
교육청
김주석 기자
2022.05.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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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코리아방송=허병남 기자] 서해바다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해상 인명구조 등 빈틈없는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세 자녀를 둔 슈퍼맘이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 3009함 소속 이정화 경위(47세, 여)가 그 주인공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명의 자녀를 둔 열혈 학부모이자 올해로 근무 22년차를 맞이한 베테랑 해양경찰관이다.이 경위는 지난 2019년도를 포함,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 3년차 경비함정 요원으로 4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양주권 수호
경찰청
허병남 기자
2022.0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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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김주석 기자
2022.0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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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방송=김기현 기자] 리틀 타이거 ㈜ 대륙양행 이봉후 회장 도전한국인, 희망의 얼굴 모범 기업가 대상 수상하다.이봉후 (주)대륙양행, 대륙기술(주) 회장은 37년 전 독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린 '위대한 한국인'이다. 한국 중공업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일조한 기업인으로 불굴의 도전 정신과 인간 한계의 인내심으로 콧대 높은 독일기업 회장의 신뢰를 얻고 '리틀 타이거'(작은 호랑이)로 불리며 3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리틀타이거'라는 별명은 독일 노트(Knott)사 회장으로부터 얻은 별명이다.이 회
인물포커스
김기현 기자
2021.12.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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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변했다. 김주업 위원장의 오렌지색 조끼 차림도 지난 추억이 되었다. 멋진 수트를 입고 빨간색 배지를 찬 김 위원장은 진보당의 가치, 철학, 비전을 자유롭게 시청자들과 공유했다.거대 두 정당들의 선택에 의존하는 정당시스템의 변화도 주문했다. 또한 민주당을 범진보로 분류하는 프레임도 동의하지 않았다. 정당은 정권창출이 목표이다. 지금과 같은 지역적 분할은 모두에게 도움되지 않는다.김주업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문제는 민생이고 결국은 노동으로 귀결된다”면서 “법과 제도의 꾸준한 개혁을 통한 진보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고 압축
시청
김주석 기자
2021.11.0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