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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형 사립대는 국고를 낭비하지 않는다! 이건근 시사만평
논설만평
김주석 기자
2020.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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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는 여름 휴가철, 그만큼 타이어로 인한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그렇다면 올바른 타이어를 구별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첫째, 코드 절삭이 되어 있는지 아닌지 구별해라코드절삭이란, 타이어 사이드 월 분에 들어가는 한지처럼 생긴 일반 벨트를 말하는데 그 부분이 충격에 의해서 끊어지는 것을 말하며, 코드절삭으로 타이어의 옆쪽에 배가 부르고 배가 부른 부분이 커지게 되면 타이어가 파스가 나거나 바람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이 될 수 있다.둘째, 공기압 체크를 해라여름철에는 온도가 올라가 있고 주행을 많이 하게 되면 타이어 내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압은 38~40정도가 적당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공기압인지를 체크한 뒤 적정공기압만큼 공기압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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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5.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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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 야대로 재편된 정치 지형에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 등 두 야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제창 될 수 있도록 정부측을 압박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단체와 시민 사회는 지난 3년간 파행을 거듭해온 기념식을 하나로 치르자고 뜻을 모아 갈등이 봉합되는 36주년 기념식이 열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3년간 5·18 기념행사는 무늬만 5·18이지 내용도 알맹이도 없었다. 5월 영령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처지가 현실이 됐다. 5·18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여전히 남의 나라 얘기였다. 5월 단체는 옛 전남 도청 앞에서 따로 기념식을 가졌고 정부측 참석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입 다문 채로 끝내는 허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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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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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구가 10만 명을 회복했다. 2004년 9월 인구 10만 명이 무너진 뒤 근 12년 만이다. 나주시는 한때 지역을 대표하는 큰 도시였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탈농촌 바람을 타고 인구는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1960년대만 해도 26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매월 100~200명이 줄어들더니 급기야 2011년 11월께는 정주 인구가 9만 명 선 아래로 쪼그라들고 말았다.인구 10만 명은 한 도시가 자족 도시로서의 상징성이 매우 크다.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서도 10만명 회복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주시가 정주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배경에는 혁신도시가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혁신도시는 인구가 빠르게 늘어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각종 연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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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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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에서 점화된 삼성전자 전장 사업의 광주 유치에 광주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 단체 등이 모처럼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자동차 전장 사업진출을 선언하고 올 들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삼성차 전장 사업 광주 유치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지난 4.13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가 삼성 출신을 앞세워 공약으로 전장 사업을 거론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전장 사업은 더불어 민주당이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면서 반드시 광주에 유치해야 할 사업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삼성도 “광주에 투자계획은 검토 한 바 없다”라고 한발 뺐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을 뿐 광주 유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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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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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여소 야대 의회 지형 변화로 보육대란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예산 편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누리 과정(만 3~5세 무상 보육)은 포기 상태에 이르렀다.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청의 애타는 소리에도 꿈쩍도 않는 정부 태도를 보면 누리 교육은 아예 포기 상태라는 것이 지나친 말이 아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청은 물론 교육 관계자 등은 지방 교육재정 위기가 도를 넘어서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현안을 위한 추가 재원이 수천억 원에 이르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 교육청에 떠넘기고 있어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역 누리 교육은 결국 파탄지경에 이른 것이다.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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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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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의 호남 민심잡기는 가능한가.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가 총선 후 호남을 찾아 당선 인사를 전하고 더 민주 김종인 대표도 호남을 찾아 또다시 호남 민심 잡기 경쟁이 재점화 되는 모양새다. 국민의 당은 4.13 총선에서 확인한 호남 민심을 다지기 위한 수순으로 더 민주는 호남 민심을 달래려는 측면이 강하다. 어찌 됐든 두 야당은 호남 민심을 얻지 않고는 내년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여서 두 야당의 호남 구애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그러나 이런 호남 민심 구애에도 불구하고 더 민주에 대한 호남 민심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총선 당시 호남에서 패할 경우 정계 은퇴를 선언한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싸늘한 민심에 불을 지른 꼴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지금 같아서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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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4.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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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방송=김주석 기자] 야권 텃밭 쟁탈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하게 접전을 벌여온 선거전이 끝나고 호남 민심의 심판 받는 날이 드디어 밝았다. 호남은 야당이 분열해 양당 후보를 선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두 야당 중 어느 당이 민심을 얻을지가 이번 20대 총선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4.13 총선은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호남에서 두 개 정당이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는 첫 선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중 어느 당이 호남 민심을 얻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도 크게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호남 민심의 방향이 어디로 쏠릴지 모든 유권자의 관심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정한 정권교체가 가능한 당이 어디인지를 보고 전략적으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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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4.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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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광주에서 발생한 연인 간 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범죄는 총 242건으로 살인 2건, 강간·강제추행 22건, 상해 76건, 폭행 122건, 폭처법 위반 20건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데이트폭력은 은밀한 곳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신고 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가족 간, 부부사이의 폭력은 ‘가정폭력’으로 규정하고 4대惡에 포함하여 척결해야 할 범죄로 강력히 제재하고 있지만, 연인 간의 폭력은 당사자 간의 문제로 보고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고, 이에 대한 대응 또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클레어법, 미국에서는 여성폭력방지법이 시행되는 등 데이트 폭력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이에 광주지방경찰청은 2016.2.3.~3.2. 1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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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진 광주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
2016.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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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惡이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뜻하며,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로써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4대악척결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강·절도 등 강력범죄 뿐만 아니라 4대악 관련 범죄 또한 범죄해결에 신속한 출동이 선결 조건임은 당연하고, 범죄발생시 최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는 이런 점에서 4대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모든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금, 112허위 신고는 경찰관에게는 헛걸음에 대한 사기저하와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동시간대에 경찰관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에게는 긴급 출동이 지체되어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등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간다.이러한 시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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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진 광주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
2016.04.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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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방송=김주석 기자] 선거를 코앞에 두고 광주시 서구 선관위의 어이없는 처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선관위원회 직원들은 선거법 위반 조사대상이었던 광주 서구청 간부들에게 저녁과 술을 대접받았다고 한다. 선관위 직원들 8명과 임우진 구청장 등 광주 서구청 간부들과 저녁 식사, 노래방 등에 같이 간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서구 선관위는 유관기관과 협조 차원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 간 것이라면서 “양주도 마신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고 해명하고 있고 무마나 대가는 전혀 없었으며 일상적 업무 협조 성격의 간담회라고 밝히고 있다.물론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와 기관과의 협조까지 탓할 필요는 없다. 실무선의 통상적인 간담회 성격을 문제 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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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3.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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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간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꼬여만 가고 있다. 당초 교육부가 광주시 예산 분석 결과 누리과정 예산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에도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압박하고 나서자 광주시 교육청은 불가입장을 확고히 하면서 유치원 예산은 편성하되 어린이집은 “정부 책임”이라며 예산 불가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 지원예산도 지난해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해 이대로라면 보육 대란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 교육청은 지난 1월 광주시장과 교육감 시의회 의장 등이 만나 어린이집 135억 원, 유치원 176억 원 안팎의 긴급 자금으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땜질식 처방이 약발을 다하면서 또다시 보육 대란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이처럼 교육부와 시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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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3.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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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의원이 갈림길에 섰다. 야권 연대를 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천정배 대표가 당무를 거부했다. 이에 앞서 야권 연대를 놓고 안철수 대표와 대립하던 천정배 의원은 탈당의 배수진을 치고 안철수 대표를 압박했으나 통하지 않자 당무를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이쯤 되면 인간적 신뢰는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호남 정치 복원을 앞세운 천정배 의원과 독자 제3당 노선을 걷겠다는 안철수 대표와는 본래부터 뜻이 달랐다. 안철수 대표는 애초부터 제 3의 길을 택했고 반면 천정배 의원은 야권통합을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니 처음부터 노선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그렇다면 더는 보는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이쯤 해서 차라리 갈라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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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수
2016.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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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텃밭인 광주 민심 잡기를 위한 현역 물갈이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5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 배제)명단을 발표하고 국민의 당은 현역 의원 물갈이를 구체화하는 공천 시행세칙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역의원과 신진 세력 간의 치열한 대결구도가 전개될 이번 주가 경선 정국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광주민심을 요동치고 있다. 호남 맹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국민의 당은 일찍부터 현역의원을 물갈이를 예고해 왔다. 여기에는 최근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재를 돌파하고 정치 신인을 대거 등용해 지역 정치판을 바꾸고 전국 정당화하겠다는 창당 의지와도 직결돼 있다.문제는 어떻게 후유증 없이 현역을 물갈이할 것이냐다. 지금 같은 선거 규칙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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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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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노사대결로 파국 직전까지 내몰렸던 금호타이어가 극적인 돌파구 마련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015년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 이로써 9개월간 끌어온 노사갈등이 종식되고 노조의 무기한 부분파업 사태는 피하게 됐다.금호 타이어 사태는 그간 지역경제에 또 하나의 짐이 돼 왔다. 워크아웃을 막 벗어난 회사가 노사 간 극한 대립으로 좌초할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감돌았다. 노조가 최장기 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은 직장 폐쇄로 맞섰기 때문이다.그동안 쟁점이 됐던 임금피크제는 올해 임단협 합의 후 내년부터 도입키로 노사 양측이 뜻을 실무위원회를 가동키로 하는 선에서 일단 봉합됐다. 또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해서 노조가 합의권을 남용하지 않고 사회 통념상 합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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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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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누구나 한번쯤은 친구에게 혹은 112·119에 장난전화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소리만 지르고 꺼져버린 전화를 무시하면 그만이었지만, 현재는 소리만 지르고 꺼져버린 전화가 긴급출동을 하는 시대로 그만큼 112신고는 국민들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모든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금, 112허위신고는 경찰관에게는 헛걸음에 대한 사기저하와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동시간대에 경찰관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에게는 긴급출동이 지체되어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등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간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112허위신고의 처벌은 강화되어 경범죄처벌법상으로는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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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 순경 박주진
2016.02.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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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비리가 또다시 불거져 충격을 준다. 이번에는 방재 시설부실 공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 발전소 3·4호기에 기존 설계 프로그램과 다른 소화설비를 설치하고 설계 누락한 혐의(소방 시설 공사법 위반)로 소방 설비 업체 대표 황모(43) 씨와 감리 업체 대표 이모(43)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번에 수사 선상에 오른 소방 설비 업체와 감리 업체대표는 지난 2011년 5월 한빛 원전 3·4호기 주 제어실과 전기실 등 4개 구역에 가스계 소화 설비를 구축하면서 기존 설계 프로그램에 규정된 것보다 가스방출 압력이 낮은 배관을 설치하는 등 원전 방호 설비를 부실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비리도 한빛원전이 저질러온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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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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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으로 치닫던 광주·전남 지역 누리과정 (만3~5세 무상 교육) 사업이 일단 파국은 면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 사업비 3개월분을 긴급 추경에 편성키로 하고 광주시가 어린이집 사업비 3개월분을 우선 지급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유치원 교사 월급 미지급과 운영난 등 보육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교육청도 5개월분 예산을 추경에 편성키로 해 보육대란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한 셈이다. 하지만 광주와 전남의 보육대란 피하기는 급한 불끄기 성격의 시한부여서 문제는 여전하다. 근본대책은 커녕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간의 인식의 차가 워낙 커 보육대란은 피할 수 없게 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방 교육 재정금에 누리예산이 포함돼 있는 데도 일선 시도 교육청이 예산 편성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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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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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 당과 천정배 의원이 통합에 전격 합의해 야권 맹주를 향한 야당의 호남 맹주 싸움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국민의 당과 국민회의가 통합함에 따라 신당을 추진 중인 박주선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통합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견된다. 여기에 전북에 칩거 중인 정동영 전 의원이 가세할 경우 호남 소통합이 이뤄지는 셈이다. 광주시 현역의원의 대거 탈당으로 초반 기세를 잡은 듯하던 안철수 국민의 당에 이상기류가 흐르던 것이 새로운 분위기를 탈 것인지도 천정배 의원과 소통합으로 관심사로 떠올랐다.호남 판세는 지난주까지 더 민주가 맹렬히 반격하는 모습이었다. 김종인 더 민주당 선대위 위원장의 영입과 이용섭 전 의원의 전격 복당으로 국민의 당 일색의 광주 판세에 급제동이 걸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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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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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쇼핑(주) 광주 월드컵점의 불법 재임대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저지른 불법에 광주시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대기업 양심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광주시 감사 결과 롯데 쇼핑 월드컵점은 시가 승인한 면적을 훨씬 초과한 면적을 불법 전대했으며 이익금만 연간 70억이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료도 문제였다. 대부료 산정 기준을 롯데가 위반하면서 연간 5억~6억 원에 달하는 재정 적자도 초래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한마디로 시민의 자산을 축낸 것이다.이 같은 불법적 전대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롯데그룹의 롯데 쇼핑에서 일어나 광주시민 한사람으로서 충격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기업의 최종 목표가 이윤이라지만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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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기자
2016.01.2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