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함께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15일 관내 중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사를 위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현장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교사를 위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현장맞춤형 연수’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 총 15시간 과정으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의 연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연수과정은 1~3차시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교육활용 사례,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업, 4~6차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교과활용 사례, 7~9차시는 광주전남지역혁신 융합전공 아바타 구성과 공간구성, 프리젠테이션, 10~12차시는 인공지능 만들기와 인공지능의 적용, 13~15차시는 메타버스의 체험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메타버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학생과의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과의 교육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담양관내 한 중학교에서는 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을 위해 다수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숙 교육장은 “미래사회 학생은 자신이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 많아지겠지만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에듀테크 활용으로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무엇을 하게 할까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급변하는 교육 현장의 교사들에게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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